◈ 연제구 드림스타트센터 겨울 방학맞이 가족뮤지컬 관람, 영양 간식만들기, 스키캠프 등 다양한 체험학습 교실 열어

◈ 아이들의 건강향상과 정서, 사회성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연제구(구청장 이위준) 드림스타트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뮤지컬 관람’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아동 및 부모 50명에게 오는 18일(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명성황후 뮤지컬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역사가 지니는 의미와 역사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영양 간식만들기’는 21일(수) 연산제과제빵학원에서 아동 및 부모 등 40명이 참여하여 영양 간식(쿠키)을 만들면서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스키캠프’는 27일(화)부터 1박2일로 덕유산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초등 아동, 부모,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스키를 타면서 부모와의 특별한 체험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 가족간의 화목과 결속을 도모한다.

연제구 드림센터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건강향상과 정서, 사회성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더 많은 취약아동과 가족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