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까지 통합조사반 9명을 편성하여 조건부수급자 309명 현지 조사

◈ 조건부수급자로 결정된 자에게 자활 참여를 유도하여 탈수급 ․ 탈빈곤 추진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기초생활보장 조건부수급자 선정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내년 1월까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 중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의 합이 60만원 이하인 309명을 대상으로 상담조사를 실시한다.

조건부수급자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9조제5항에 근거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중 자활사업에 참가할 것을 조건으로 생계비를 지급받는 수급자이다.

구는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여 대상자가 소득 상향신고할 경우 수용하되, 기존 신고소득과 차이가 많은 경우는 부정수급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여 조건부수급을 결정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 등의 사유로 조건부과 제외자로 선정된 자 중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의 합이 60만원 이하인 자에 대해서는 조건유예 사유 등을 재조사하여 조건부과 제외 결정 또는 자활사업에 참여토록 하게 된다.

연제구는 이번 조사 시 관련 법령 제․개정에 따른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을 적용하여 조건부수급자로 결정된 자에게 자활 참여를 유도하여 탈수급․탈빈곤을 도모할 방침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