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5일부터 10일간 점검반 2명, 직업소개소 33개소 점검 실시

◈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와 시정, 중대한 위법 사항에 관해서는 행정처분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직업소개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직업소개 행위의 윤리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5일부터 10일간 직업소개소 33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직업소개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부당한 처우를 사전 예방하고 직업소개 부조리 근절,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키 위해 유무료 직업소개소 및 무등록 직업소개소를 일제 점검하는 것.

주요 점검내용은 직업소개요금 과다 징수행위, 공중도덕상 유해업소 알선 행위, 무허가 직업소개소의 근로자 모집 행위, 직업소개소의 허위 구인광고 행위, 직업안정법 위반 사항 등이다.

또한 대표자의 명의대여 여부, 각종 장부비치 및 허위기재 여부, 기타법령 위반행위 여부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와 시정 조치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관해서는 관계 법령에 의거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건전한 직업소개업이 안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구인ㆍ구직자가 신뢰와 믿음으로 구인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