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201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4명을 12월6일부터 12월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과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으로 일반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소득 창출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사회참여 확대 및 일반 노동시장 전이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것이다.

이 가운데 24명을 모집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2012년 2월~10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는 것으로 만 18세이상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공서 청소도우미, 건강도우미, 장애인주차구역단속보조, 보육시설 도우미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월 56시간 근무하고 한달 2만59천원을 지급받게 된다.

10명을 모집하는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은 2012년 1월~12월까지 12개월간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복지일자리 사업과 동일하며 동주민센터 및 구청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며 장애인복지관련 상담, 민원안내,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1일 8시간, 월~목까지 근무하며 87만7천원(4대보험 본인 및 사업주 부담분 포함)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주민등록증, 복지카드, 관련 자격증, 재산세증명원, 사진 1매를 가지고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며,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자, 비영리단체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는 신청이 제한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일을 하고자 하나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생계에 도움이 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들이 선정된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