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부산시의 29%를 차지하고 동부산권 발전의 핵심부분입니다. 기장군 장안읍은 부산시 기장군 북부에 있는 읍이며, 원래 양산군 장안읍이었으나 1995년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기장군이 신설되면서 부산광역시에 통합되었습니다.
장안읍 소재지는 좌천리입니다. 동남쪽은 동해에 접해 있으며, 장안천은 장안읍 중앙을 지나 동해로 흘러갑니다. 장안읍은 검정쌀, 장안배가 유명하며, 멸치·갈치·오징어 등의 어획과 미역 양식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장군 장안읍 고리에는 저탄소녹색성장의 메카, 고리원자력발전소가 있습니다.
동해남부선과 울산-부산을 잇는 국도가 장안읍내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기장군 장안읍은 좌천(佐川)·좌동(佐東)·덕선(德仙)·기룡(奇龍)·장안(長安)·명례(鳴禮)·오(五)·반룡(盤龍)·효암(孝巖)·용소(龍沼)·고(古)·길천(吉川)·월내(月內)·임랑(林浪) 등 14개의 리가 있습니다. 또한 면적은 50.89㎢이며, 인구는 10,518명으로, 4,564세대가 살고 있습니다.
최근 기장군 장안읍에는 장안산업단지와 반룡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금은 장안산업단지와 기장도예촌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명례산업단지와 도예촌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장안천으로 유입되는 흙탕물과 기타 다른 물질 등으로 장안천이 오염이 될까봐 주민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기장군 장안읍 월내천(月內川)은 1914년 3월 장안면이 생기면서 이름 붙여진 것으로 장안천(長安川)이라고도 했으며, 그 이전에는 건천(乾川)이라 하였습니다.
삼각산 원류에서 불광산의 계곡까지를 박천이라 하였고, 백련암계곡과 박천계곡의 쌍계가 합류하여 기룡리 앞까지를 금천이라 하였으며, 여기서 반룡리까지를 건천이라 하였습니다.
기장군이 발표한 장안천 관광명소화 사업계획에 따르면 장안천 하류 월천교에서 구기교 구간 2.4킬로미터를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2013년까지 토지보상비 등 29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하천에 수생식물과 야생화를 심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보존하고 하천제방에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장안천에 있는 사유지를 매입해 가족휴게공원과 습지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휴식,여가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 합니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는 2011년 12월 1일 오후 3시 장안읍 장안천 하류에서 생태환경정화 및 수중조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날 안태준 본 단체 이사 겸 연수원장을 비롯하여 김홍수 기장군 지회장, 권달호 본부장, 신선호 아나운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장안천 지류와 해양이 만나는 지점의 해양오염여부를 확인하고, 더 나아가 주민과 함께 친수공간으로 거듭 발전 될 것을 기대하면서, 하류지역에서부터 상류지역으로의 생태계변화상과 해양과 하천의 수중정화활동을 함께 펼쳤습니다.
장안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수중생태계의 변화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장안천 중간지점을 본 단체와 기장군지회가 중심이 되어 생태환경오염도와 하천의 생태계를 조사 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안천 상류지점, 장안사 주차장 앞에서 하천의 생태계를 조사를 하고, 반룡지역에서의 도예촌 조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흙탕물의 유입여부 등을 확인하고 그 대책 등을 강구 하였습니다.
이번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중앙회와 기장군지회가 함께 장안천의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생태계변화상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안천의 생태하천으로의 보존을 위하여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하천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할 것입니다.
한편, 본 단체 기장군지회장은 “장안천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수중생태계조사를 실시함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친수공간으로의 보존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수생생물의 보호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환경정화활동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장안천에서 모치, 꼬시래기 확인
이에 대하여 안태준 본 단체 이사 겸 연수원장은 “장안천은 장안읍의 젓줄이며, 장안천 인근지역에서 도예촌 조성을 하고 있는 현상황하에서 흙탕물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지속적인 예방감시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며, 장안천이 주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감시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