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절 대비 선물용 케이크 안전성 확보 위해 관내 대형 제과점 일제점검

◈ 위생점검 강화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 공급과 소비자 불신 해소에 이바지

◈ 위반사항 적발시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 결과 홈페이지에 공개 등 특별관리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케이크 성수기인 성탄절을 겨냥해 12월 1일부터 9일까지 관내 대형 제과점 등 5개소에 대하여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케이크 소비가 늘어나는 성탄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대량 생산함에 따라 생산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개연성이 크다는 것에 염두를 둔 것으로 문제 우려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합성보존료 과다 사용 및 허용 외 보존료 사용여부 △사카린나트륨 사용여부 △원재료 및 첨가물의 보관관리 적정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 주요 검검 대상이다.

구는 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불시점검을 지양하고 사전예고 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예고에도 불구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위반업소는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특정일에 일시적으로 집중 판매되는 제품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인점 등 대량생산공장에 대하여는 시에서 일괄 점검을 실시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