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목)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린 「2011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전국경진대회」에서 경남도 진주소방서와 창원시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2회 민원공무원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전 행정기관이 참가한 전국 규모 행사이다.

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제출된 우수사례 20건에 대한 사전심사와 경진대회 및 박람회를 통해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된다.

이 날 경진대회에서 진주소방서는 소방시설 완공증명서를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확인하고, 현장에서 즉시 확인서를 발급해 평균 3일이 소요되던 행정업무를 1시간으로 단축시켜 민원인의 불편을 근원적으로 해결한 우수시책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원시는 주민맞춤형 오염지하수 정화시스템 개발 및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풍족한 생활용수를 공급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생활밀착형 우수시책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이번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를 연말까지 전 시군 및 소방서에 확산시켜 도민들의 보다 나은 생활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끝〉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