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음식점의 2.8% 이내, 총점 85점 이상 … 66개소 최종 지정

◈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위생용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주어져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하고 선진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 모범음식점 66개소(신규 7,재지정 59)를 지정했다.

특히 이번 지정은 교사, 영양사,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객관적․전문적 평가를 통하여 모범음식점에 대한 대표성 및 신뢰성을 높이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한국외식업 연제구지부와 함께 지난달 10일부터 21일간 관내 모범음식점 98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장, 원료보관실, 화장실 위생상태, 종사자개인위생, 친절서비스, 업소 내․외 환경상태 등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모범음식점 유형별로는 총 66개 업소중 한식 42개소, 중식 3개소, 일식 15개소, 분식 4개소, 뷔페식 2개소 등이다.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표지판을 부착하고 시․군별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는 물론 시설 개선자금 및 운영자금 우선 융자, 위생용품 지원, 외국어 메뉴판(4개국어-한․중․일․영어)과 식중독 지수 알림판이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연제구는 각종 행사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모범음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모범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모범음식업소로써 손색이 없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