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8.(월) 오후2시 연산1동 연서초등학교에서 연제구민을 위한‘희망연제 취업박람회’개최

◈ 내년 2월 개점 예정인 홈플러스 연산점 등 15개 참여업체 600여개의 일자리 마련

◈ 이력서․면접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스트레스측정․해소 등 취업지원 이벤트 부스 운영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11월28일 오후 2시 연서초등학교(연산1동 소재)에서 ‘희망연제 취업박람회’를 연다.

능력이 있어도 일할 곳을 찾지 못해 고민하던 구민에게 직장마련은 그 무엇보다 절실한 꿈.

많은 취업박람회가 열리고 있지만 이번 박람회는 연제구에 소재하고 있는 주요 업체가 지역 주민을 위해 취업문을 활짝 열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른바 잠재고객인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윈윈전략을 선택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연제구에 소재 기업이외에도 인근 지역의 탄탄한 기업체 대표자와도 연제구민 우선 채용협약을 맺는 등 오랫동안 공을 들여 총 15개 업체의 일자리 600여개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인공을 찾게 된다.

주요 참여업체를 보면 내년 2월에 개점 예정인 홈플러스 연산점, 이마트연제점, 하이마트, 삼성리빙프라자 남부지사, LG전자/하이프라자 남부팀을 비롯해 칸투칸, 그린조이, 아인텔레서비스, 오스템임플란트, 그랜드애플, 금탑산업, 미래서비스, 부전재가노인복지센터, 부일정보링크, 화왕 등 관내․외 15개 업체들이다.

연제구는 취업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목표아래 단순한 직업 알선차원을 탈피하기 위해 참여 업체와 여러차례 사전협의를 가졌다.

아울러, 구인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재능 있는 인력과 연령별 현황을 사전에 면밀하게 파악해 우수한 인력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능력이 있어도 당일 현장에서 면접 담당자에게 자신의 능력을 표현하지 못해 취업에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면접 지원상담도 함께 준비했다.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구인업체의 인사담당자에게 정확하게 표현하고 전달하여 취업에 한발 더 다가 설수 있도록 개인별 취업컨설팅, 면접 노하우를 알려줌은 물론, 개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성격‧적성별 취업분석 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구직희망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만 지참하면 자신이 희망하는 직종의 업체에 면접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취업정보, 교육훈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제구 관계자는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박람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용기를 가지고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취업의 꿈을 이루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취업박람회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폭넓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많은 구민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훈련과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