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0일 구청 구민홀에서 영어 사교육에 대한 ‘아깝다! 영어 헛고생’ 특강 개최

◈ 영어 사교육 포럼 김승현 부대표 초청, 영어 공부에 대한 애매한 정보 정리하는 시간

◈ 사교육비 절감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 내년 주5일제 수업 대비한 방안 강구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영어 사교육에 대한 걱정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깝다! 영어 헛고생」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11월 30일 오전 10시 구청 구민홀에서 교육시민단체인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과 함께 진행된다.

이날 특강에서는 영어 사교육에 관한 12가지 오해를 가볍게 뒤집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영어 사교육 전문가 26명이 3년간 수십차례 조사와 연구, 토론을 통해 밝혀낸 내용을 강의한다.

강의를 맡은 영어 사교육 포럼 김승현 부대표는 “영어 공부에 대한 애매한 정보를 가진 부모님들에게 영어에 대한 확실한 교육 철학을 심어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도 「아깝다! 학원비」 특강을 개최해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도시인 구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 수학교실, 원어민 영어캠프, 강남구 인터넷수능방송 수강권 제공, 에디즌 발명교실, 어린이 신나는 공부 체험, 예비학부모교실, 대학입시설명회 등 사교육비를 줄이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학교 주5일제 수업제에 대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영어 사교육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