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도예협회(회장 이현오 지산도예, 부회장 오부석 좌방요)의 작품전시회가 지난 11월 21일(월) 오후 6시 기장군청 로비에서 개최되어 작품전시회 기간은 21일부터 24일까지이다.
원래 기장군에는 옛 가마터가 많이 발견되고 있는 곳이다. 이는 옛부터 도자기를 구워왔다는 흔적이며, 기장군 지역 도예작가의 원로 등에 따르면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끌려갔던 도자기 장인들이 기장지역을 대거 거쳐갔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질 좋은 흙을 어떻게 만지냐에 따라 순식간에 변화 하는 흙의 변화를 눈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손으로 직접 흙을 두드리고 만져 가정에서 쓸수있는 접시, 꽃병 등의 다양한 도자기를 만들수 있다.
기장도예협회 최익성 사무국장, 탄제도예 김명수, 병산요 설한수님...
기장군 기장도예는 활발한 연구와 꺾일 줄 모르는 도공들의 정열적인 탁마에 의하여 고려청자에서 현재 도예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개혁적인 발전을 도모하여 그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도예에 입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개인 작업실을 개방하여 현장 체험답사와 개인 지도를 하고 있다.
김정우 기장군의회복지건설위원장, 기장도예협회 제9회 정기전 작품감상 관계자 격려...
기장군도예협회의 작품전시회가 기장군의 대외적인 이미지 향상과 작가 개인의 한국전통 도예의 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기장군에는 기장도예촌이 조성되면 기장군도예협회와 함께하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에 대하여 기대하여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