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공모한 장애인 편견해소 글짓기 결과를 지난 11월 18일 발표했다.

이번 글짓기 공모에는 운문 11편, 산문 54편 등 총 65편이 응모하였으며, 공모작을 대상으로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 김동현 지부장 등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아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초등부 이수진(양산초 6, 운문), 중등부 박완주(물금동아중 2, 산문), 고등부 김소령(효암고 1, 산문) 학생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작에 운문1편, 산문 2편이, 장려상에 운문1편, 산문5편이 뽑혔으며 지도교사상에는 신주중학교, 효암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신순철 양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장애인 편견해소 글짓기 공모가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우수 수상자 명단 >

최우수
초등부(운문)	중등부(산문)	고등부(산문)
양산초등학교 6학년 3반 이수진	물금동아중학교 2학년 4반 박완주	효암고등학교 1학년 6반 김소령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