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0일 온천천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연산농악보존회 전통민속 공연 펼쳐져

◈ 가야금 병창, 민요, 지신밟기, 사물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 즐기는 흥겨운 무대 마련

연산농악보존회(회장 이동일)은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온천천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전통민속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 계승과 보존 그리고 확산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산농악보존회의 지신밟기, 사물놀이, 풍물놀이와 초청팀의 가야금 병창, 민요, 어린이 장구단, 한량춤 등이 선보여 흥이 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연산농악보존회는 매년 배산 정상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주관하며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를 통해 연제구의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봄에 개최되는 연제한마당 축제에 참가해 사물놀이, 민속춤, 전통혼례 재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구민의 전통문화 향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전통 가락으로 구성된 사물놀이나 풍물놀이가 얼마나 흥겨운지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른다”며 “많은 구민들이 지신밟기, 사물놀이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