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기관 표창 및 포상금 3백만원 받아…

◈ 9월부터 본격 활동 시작한 “365 체납세 특별정리기동팀” 역할 큰 몫

◈ 현장징수 방문, 상시번호판 영치반 운영, 전국재산 조회 후 결손처분 등에 최고

점수받아

지난 9월 본격활동에 들어간 연제구「365 체납세 특별정리 기동팀」.“체납세는 지구 끝까지 따라가서라도 받아 낸다”팀원의 의지가 마침내 성과로 나타났다.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부산시 16개 구․군의 치열한 경쟁 끝에“2011년 지방세 체납정리실적 평가에서 당당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로 구는 부산광역시 기관 표창과 포상금 3백만원도 받게 된다.

평가항목은 과년도 체납세 정리실적과 지방세 관심도 및 세정참여도 등인데 연제구는 과년도 체납세 정리실적에서 탁월한 성적을 받았고, 자동차세 공매처분 실적, 체납차량 대비 번호판 영치율, 과년도 체납세 결손액율, 체납관련 자료정비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제구는 새롭게 지난 9월부터 365 체납세 특별정리기동팀을 자체 구성․운영하여, 고의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고질 체납자들을 적발해 체납자의 주소, 거소, 사업장의 현장 방문과 은닉재산을 색출하거나 금융자산을 조회하고 부동산과 차량을 공매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체납세 징수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번호판 영치, 급여 및 매출채권 압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및 출국 금지 등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로 재정수입 확충에 기여하는 한편 성실 납세 풍토로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