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연제구 자매도시 일본 사가시 부시장, 의장 등 대표단 방문

◈ 평생학습 관련 교류사업 추진해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로 다양한 교류 확대할 예정

연제구(구청장 이위준)의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사가시 대표단이 양 도시간 우호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연제구를 방문한다.

사가시 대표단은 미쿠리아 야스모리 사가시 부시장, 후쿠이 쇼우지 사가시 시의회 의장 등 4명으로, 그 동안 추진해 오고 있는 행정, 문화, 교육 등 다각적인 교류 사업을 한층 발전시키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연제구의 중점사업인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사가시의 생애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방문 기간 중 사가시 대표단은 구정 홍보관, 관내 기업체인 오스템 임플란트(주), 부산 미래도시관 등을 견학한다. 구정 홍보관에서 연제구의 역사와 문화, 발전 방향 등을 둘러보고 사가시의 현황에 맞는 시책 등을 벤치마킹하고 거제3동에 위치한 오스템 임플란트(주) 생산본부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본다.

구는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사가시와 한․일 문화예술인 문화교류, 초등학교 간 홈스테이, 사가시 단기 대학생들의 상호교환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협력의 폭을 넓혀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매도시 교류의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행정 전반은 물론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 걸친 다양한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또 한․일간의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