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학기부터 16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관한 설문조사 한달간 실시

◈ 학부모 10,000명과 급식교사 16명에게 친환경 학교 급식에 대한 설문 통해 의견 수렴후 내년 급식지원 방향 정할 것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11월 한달간 친환경 학교 급식 만족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월부터 관내 16개 초등학교에 지원하는 친환경 급식과 관련한 것으로 학부모 10,000명과 급식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개월간 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과 학교 급식담당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급식지원 방향 등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

설문 내용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로 바꾼 이후 좋아진 점 △학교 급식에서 가장 필요한 것 등 9개 문항으로 구성하고, 급식교사를 대상으로는 △친환경 급식 이후 변화된 점 △친환경 쌀 품질 비교 △공급업체 선정 방법 등 당면한 문제에 대한 설문으로 구성했다.

구는 관내 16개 초등학교 학생 11,600명을 대상으로 올해 9월 1일부터 친환경 쌀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쌀 급식은 지난해 말 부산시 최초로 제정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조례’를 바탕으로 지난 8월 친환경 쌀 품평회를 개최하여 쌀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학부모와 급식교사의 친환경 급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급식지원에 대한 방향을 정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