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11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울산을 잘 아는 저명인사를 초빙해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울산바로알기 중구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울산의 유구한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중구가 지향하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적극 접목하고,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울산의 역사를 바로 아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울산바로알기 중구강좌는 오는 9일 김잠출 울산MBC국장의 ‘태화강 다시보기’로 시작되며, 15일 한삼건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읍성 둘레길 찾아가기’로 이어진다.

그리고 22일 정상태 중구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의 ‘역사속의 울산 사람들’에 이어, 29일 양상현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교수의 ‘울산의 역사 콘텐츠’로 마무리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는 지리ㆍ역사적으로 울산의 뿌리로서 도시발전의 축이었을 뿐만 아니라, 동헌ㆍ향교ㆍ병영성 등 많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중구의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아울러 울산의 지역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정 ◎

구분	일 시	교육주제	강 사
1차	11. 9(수)	태화강 다시 보기	김잠출 MBC 국장
2차	11. 15(화)	읍성 둘레길 찾아가기	한삼건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3차	11. 22(화)	역사속의 울산 사람들	정상태 중구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4차	11. 29(화)	울산의 역사 콘텐츠	양상현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