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산1동 11월 4일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제2회 온천천 평생학습 큰잔치 열어

◈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 전시, 체험마당과 나눔장터로 진행

연산1동(동장 안덕상)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성과물을 즐길 수 있는 온천천 평생학습 페스티벌을 11월 4일 오후 2시 온천천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연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종헌) 주최로 진행되며 ‘다 함께 어우러져 참여하는 평생학습과 문화 체험’을 주제로 발표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나눔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발표마당은 8개팀 100여명이 참가해 지금까지 배운 실력을 뽐낸다. 연산1동 주민자치회 오카리나, 밸리댄스, 요가 수강생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거제1동 기타, 연산8동 합창, 연산9동 대금, 연제문화원의 난타와 민요장구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온천천을 끼고 있는 거제1동, 연산8, 9동과 연제문화원이 찬조 출연해 온천천을 찾는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마당은 닥종이 공예, 예쁜손글씨, 서예 작품이 구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체험마당은 천연화장품 만들기, 가훈쓰기, 열쇠고리 만들기로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행복나눔 알뜰장터, 도서교환 및 판매는 지역주민, 단체 등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연산1동 민간사회안전망에 기탁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안덕상 동장은 “주민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온천천 인접 동간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