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월에 기관 표창과 포상금 5백만원을 받게되었다.

이 상은 전국 230개 자치단체가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적으로 연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에 앞서 연제구는 사례관리사업, 원-스톱 통합조사 방문제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거둔바 있어 선진복지도시의 명성을 드높였다.

평가 항목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관리상태 및 재정절감 사항 등인데, 연제구는 의료급여 대상자의 사례관리,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건강교실 운영, 장애인보장구 사후 점검, 장기입원환자 방문 실태조사, 대상자들의 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제구는 앞으로 약물의 오․남용으로 건강에 해를 입을 수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새로운 사례를 찾아 관리하고 또 수급권자가 실제로 필요한 부분만 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건강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재정 안정 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의료급여 사례관리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주민이 의료문제(질병, 부상, 출산 등)가 발생하면 국가가 보장하여 수급권자가 만족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번 평가항목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