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울산 남구에서 다양한 체육행사 및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남구청은 구민 화합의 기반을 돈독히 다져나가기 위해 구민들이 참가하는 체육대회와 가요제,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오는 28일 노인의 날을 맞아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문수실버복지관이 주관하는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코미디언 ‘한무’ 사회로 '현철‘, ’한영주‘, ’하동진‘ 등 인기가수 축하 공연도 마련돼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9일에는 ‘제13회 구민한마음체육대회’가 7,0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리게 되며 족구, 피구, 훌라후프, 800M 계주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종목선정과 수준 높은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즐길거리 제공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다.

다음달 10일에는 선암호수공원과 솔마루길 일대에서 ‘2011 남구 달빛걷기대회’가, 12일에는 ‘2011 선암호수가요제’와 ‘선암호수불꽃쇼’가 선암호수공원에서 각각 개최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1월 말경 여천천 테마교량 준공식이 열리는 등 문화시설도 구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