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24일부터 5일간 단속반 편성, 그린푸드존 내 식품판매업소 70여 개소 점검

◈ 수능일, 빼빼로데이 등 특정일에 수요 증가하는 초콜릿, 떡류 등 집중 수거검사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공무원과 어린이 전담관리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그린푸드존 내 식품판매업소 70여 개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수능일과 빼빼로데이 등 특정일에 다량 판매되는 선물용 초콜릿류, 떡․엿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그린푸드 존 내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판매 여부 ▲무표시 제품 및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또한 선물용 초콜릿류, 떡류, 엿류 제품 등을 수거하여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위반사항 적발시에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고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관계기관에 통보 및 해당제품 압류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연제구는 수능 등 특정일을 앞두고 이시기에 집중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고 구민, 특히 수능생을 위해 이번 점검은 특별히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점검에 앞서 해당 업소에 사전예고를 통해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환경 개선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