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10일부터 3주간 4명의 단속반 편성 한정식, 보쌈, 국밥 전문 음식점 70여개소 점검

◈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등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 재사용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오는 10월 10일부터 3주간, 4명의 단속반이 편성되어 한정식, 보쌈, 국밥 전문 음식점 70여개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중점사항은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여부 등이다.

또한 위생점검 뿐만 아니라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를 위한 영업주 및 종사자 현지교육을 병행하게 되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와 함께 위반 업소 명단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된다.

연제구는 일부지만 음식업소의 남은 음식 재사용이 소비자들의 불신을 야기하고 식중독 발생 등 식품안전사고의 원인이 된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음식물 재사용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구민 건강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