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28일부터 11월23일까지 ‘허리튼튼 요통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주 1회씩 총 9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예방교실은 요통질환에 노출돼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울산시물리치료사협회와 연계한 보건교육을 비롯, 울산과학대학 이관우 교수를 초빙, ‘요통운동의 올바른 이해’ 등에 대한 특강도 열린다.

또 필라테스 전문강사의 ‘세라밴드를 이용한 허리근력강화 및 유연성 운동’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프로그램 전후 기초건강검사 및 신체평가를 실시, 요통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생활습관 등의 변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차원에서 교육을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고도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