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위해 재래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완화 한시추진

◈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의 주차편의 위해 학교 운동장 임시주차장 개방

◈ 각종 교통관련 민원 해결을 위하여 연휴기간중 상황실 운영 강화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재래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주차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등 교통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우선, 추석 장보기로 바쁜 9월 11일까지 연제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거성시장, 거제시장, 연동시장, 연산시장, 연일시장 5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반경 30~100m내 일차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재래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허용하는 것으로 알고 주차장으로 생각해 장시간 주차하면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수많은 주민들이 찾는 만큼 한정적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수동형 무인단속 마케라는 주차허용시간을 10분에서 20분으로 조정하고 자동형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단속을 중단한다.

또한 추석 연휴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가장 피요한 것은 주차공간. 이를 위해 관내 20개 학교 운동장을 전용주차장으로 개방해 총 899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운영한다. 연제구의 경우 9월 10일(토)부터 13일(화)까지 부산경상대학, 연제고등학교, 거제여중 외 3개 중학교, 남문초등학교 외 13개 초등학교 운동장을 개방한다.

아울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추석연휴기간 동안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관련 민원도 해결한다. 연휴기간 중 가장 많은 민원은 불법주차차량 견인요구. 생소한 지역에 주차를 할 경우는 반드시 즉시 통화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연제구 관계자는 “다함께 찾는 재래시장이 살아나고 즐거운 추석 장보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차량을 이용해 장을 보는 주민들도 원활한 교통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주시기 바란다”며 “학교 주차장 이용시에도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생활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차예절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