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2동, 50대 이상 은퇴한 장․노년층 대상 주민센터 단위 ‘거제 청춘 합창단’ 운영

◈ 9월 한달간 회원 모집, 합창교실 프로그램 운영 후 “거제 청춘 합창단” 발전 계획

연제구 거제2동(동장 백기현)는 50대 이상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청춘 합창단’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춘 합창단은 연제구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남녀 40명으로 9월 한달간 모집해 10월부터 거제2동 드림센터에서 실력을 다지게 된다.

회원은 지휘, 반주,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6개 파트로 나눠서 50여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가 많거나 파트별로 몰릴 시에는 별도 오디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드림센터는 거제2동과 업무협약이 체결된 거제교회(담임목사 옥수석)가 최근 개관한 곳으로 최신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춘 합창단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 합창단은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합창단을 정식으로 만들어 각종 행사나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현재 각 동 주민센터의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은 여성층, 특히 주부층에 맞춰져 있어 은퇴한 남성을 포함한 장․노년층도 함께할 수 있는 청춘 합창단을 기획했다”며 “이분들이 합창단을 통해 즐거운 여가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