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하여 늘어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나아가 중풍의 예방 관리를 위하여 웅상 주민을 대상으로 기공체조교실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공체조는 호흡을 통하여 단전에 기를 모으고 동작을 통해서 기를 조절하고 정신을 집중시켜 인체 전신에 기를 자유롭게 소통시키며, 만성피로로 지친 몸에 활력과 생기를 주고 심장근육을 강하게 하여 정상혈압을 유지시켜 주면서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웅상기공체조교실은 매주 월, 화, 목요일 저녁 8시 ~ 9시까지 서창다목적구장에서 실시되며, 대상자는 기공체조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참여희망자는 서창다목적구장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공체조는 성장발육단계의 유소년에서부터 근관절의 퇴행단계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수행 가능한 전 세대적 체조운동”이라며 “신체에 무리가 적으면서도 신체적 운동 효과와 스트레스 조절 효과가 커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두루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문의 : 양산시 보건소 392-5152, 영산대학교 동양무예연구소 김민호 소장 011-641-1102 )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