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맞아 연제구 12개 동 주민센터에 기관 및 단체 총 717세대에 4,360여만원 상당 성금, 성품 전달 이어져

◈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情) 전하며 모두가 행복한 추석 되길 기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연제구(구청장 이위준) 동 주민센터에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동은 관내 각급 기관과 단체에서 4,360여만원 상당의 성금, 쌀, 선물세트 등을 접수받아 717세대에 전달한다. 동 주민센터가 추석맞이 이웃돕기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

거제1동 이웃사랑봉사회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추석맞이 성금 및 선물세트(55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거제2동에는 고등검찰청 여직원회(청아회)와 지방검찰청 여직원회(동심회)가 각각 30만원과 50만원을 기탁했다.

연산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10kg 쌀 100포를 전달했고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소년소녀가장 7세대에게 20kg 쌀과 라면 1박스씩을 지원한다. 사단법인 연육나눔회는 저소득 주민 20세대에 총 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연산8동 생활선원은 20kg 쌀 20포와 선물세트 20개를 저소득 주민 20세대에 지원했다. 연산9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저소득주민 30세대에 20만원씩 총 600만원을 전달한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부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성금과 물품 전달로 어려운 이웃들 모두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