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9월 20일 오후3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방송인 강원래 씨를 초청해 ‘삶… 그 소중한 약속’이란 주제로 제43회 양산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90년대 최고의 댄스가수 클론의 강원래 씨는 불운의 사고로 가수로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시기에 하반신 마비라는 안타까운 선고를 받았지만 강한 의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재활에 성공, 방송뿐만 아니라 요사이 대두되고 있는 자살예방교육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중대학교 전임교수, 나사렛대학교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으며 KBS 1TV ‘사랑의 가족’ MC와 KBS 3라디오 ‘한낮의 노래선물’ DJ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창시절에서 가수가 되기까지, 그 후 불의의 사고를 당했지만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감동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해줄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