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29일 개강, 10월 25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기

『법률사무원 양성』사업 교육훈련 시작

◈ 변호사회 및 법무사회 홈페이지 구인란 일자리 수요분석 및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검증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제2기 법률사무원 양성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9일에 개강, 2개월간의 교육훈련을 받게 되는 이번 과정은 지난 7월25일부터 8월1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엄격한 면접을 통해 취업 의지가 높은 50명을 우선 선발하여 법률기초지식 및 등기, 경매, 소송 등 현장위주의 실무교육과 현장실습, 워크숍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거쳐 법률사무소, 기업체 등에 취업하게 된다.

이에 앞서 7월에는 부산지방변호사회와 부산지방법무사회 홈페이지 구인란의 일자리 수요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상반기에만 130여명의 구인 수요가 있으며 또, 법률사무소를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향후 채용계획에 대하여는 63.8%, 법률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자 우선채용은 72.3%, 교육훈련과정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95.8%가 긍정적으로 답변하여 본 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했다.

한편 제1기 과정은 지난 4월에 개강하여 7월초 훈련을 마치고 수료생 44명 중 61.4%가 취업을 하였다. 미취업자에 대하여는 법률사무소를 중심으로 100% 취업할 때까지 우선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인력은행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연제구는 지역특성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전국 최초로 ‘법률사무원 양성’사업을 부산경상대학, 부산지방법무사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중점 추진하여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