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도시 연제의 DNA를 찾아라.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8월 22일 오전 08:30, 영상정보회의실에서 「연제미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안공모에는 실, 과장은 물론 전 직원이 한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제공, 총 605건의 반짝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봇물을 이뤄 당초 예상을 초월한 상상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박종철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로상 맨홀 설치방법 개선’, ‘연제구 이재민 구호센터 확보 방안’, ‘지하철 유출수를 활용한 도심 미세먼지 저감 및 하절기 도심온도 저감’, ‘장난감 도서관 설치’, ‘유아용 카시트 무상 대여 사업’ ‘행정차량 표준디자인 도색’ 등이 특히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그밖에도 활용가치가 충분한 아이디어도 쏙쏙 등장했다.

연제구는 공무원들의 숨어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시책개발 아이디어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창조도시 연제구의 DNA를 찾아 나갈 방침인데, 이런 아이디어가 구 미래 발전의 소중한 재산이 되고 반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늘 제안된 아이디어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부서별로 보다 완성도를 높여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좋은 성과가 나올 경우 인사 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제구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고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도전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제안들을 많이 나와야 된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서 도시를 창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