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번개시장(상인회장 박진식)은 오는 24일 시장 내 8각정에서 고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제6회 울산번개시장 사랑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유치 및 고객과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김두겸 남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고객, 상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 동안 재래시장을 이용해 준 고객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각설이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행사 후 국수와 다과를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품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김치냉장고, 자전거, 한우세트, 과일, 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와 함께 반짝세일도 준비되어 있다.

박진식 상인회장은 “이번축제행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 인정이 넘치는 시장으로 이미지를 쇄신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