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진해보건소(소장 권근현)는 각 학교의 여름방학이 종료되고 8월말 개학하여 집단생활 및 단체급식의 재개 등으로 각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한 예방․관리 및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개학 이전, 학교주변 취약지역에 방역기동반 3개반 13명을 투입하여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유행성 눈병 발생이 빈번함에 발생함에 따라 개학 후 철저한 손씻기를 통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보건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며, 각 학교마다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급식시설, 교실 등 출입이 빈번한 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도록 하여 감염병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해서는 손씻기 생활화를 위한 순회교육 및 홍보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다.

이밖에 음용수는 반드시 끓인물을 제공하고 학교 급식시설 청소 및 일제 점검 후 사용할 것과 조리종사자 개인건강 이상유무 확인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학교 및 진해구 환경위생과에 위생관리 홍보 및 지도를 협조 ․ 요청했다.

감염병 예방에 관한 문의사항은 ☎225-6123으로 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