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8~8.24(6박7일) 우크라이나 육상 국가대표팀 선수단 75명 부산에서 전지훈련 실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참가에 앞서 구덕운동장(트랙), 부산체고에서 훈련

부산시는 8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6박7일) 우크라이나 육상 국가대표팀 선수단 57명이 부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9일간) 열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실시되는 것으로, 우크라이나 선수들은 부산 육상팀과 함께 구덕운동장(트랙), 부산체육고등학교(필드)에서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8월 18일 아침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8월 24일까지 부산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이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부산시는 양국간의 우호 증진과 국제스포츠도시 부산의 브랜드 제고를 위해 훈련장 무상 사용, 숙박 할인 및 차량․통역 지원 등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훈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우크라이나 육상 국가대표팀과 부산 육상팀의 공동훈련을 통해 부산 육상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적 스포츠 이벤트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IAAF World Championships Daegu 2011)’는 대구스타디움에서 212개국 선수 및 임원 등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7개 종목(남자 24, 여자 23)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