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생들의 노래잔치인 간절곶 동요제가 개최된다.

울산시 울주군은 초등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동요 부르기 생활화 및 보급 확대를 위해 17일부터 18일 양일간 범서읍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회 간절곶 동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주문화원(원장 변양섭) 주관하는 이번 동요제는 첫째 날인 17일 대회사와 격려사 등 공식행사에 이어 200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전을 펼치게 된다.

또 둘째 날인 18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36팀을 대상으로 열띤 본선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시상 및 폐회식 등의 순으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의 노래잔치인 간절곶 동요제가 전국에서 많은 초등학교팀이 참가하는 등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간절곶 동요제가 한 차원 더 수준 높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