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동구청소년문화존 행사 ‘비상구’ 가 8월 15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댄스, 노래, 밴드 공연 등으로 청소년 문화공연을 다채롭게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고’를 컨셉으로 동구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에서 댄스, 밴드공연, 노래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광복절을 기념하여 페인스페인팅, 애국가 제창, 태극기 흔들기 등의 퍼포먼스를 통하여 나라에 대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청소년기관연합에서 주관하며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비상구 - 비록 작지만 상상하지 못할 꿈을 일구어 가는 우리들’ 행사는 동구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내면의 끼를 발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청소년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동구 지역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여름 문화축제로서 자리잡아 제8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기획․진행하는 청소년 문화 공연이다.

동구청소년기관연합 대표 운영기관인 동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자치활동으로써 성취감을 맛볼수 있고 동구 대표 여름피서지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청소년 문화공연의 장을 열어 심리적 즐거움과 해방감을 경험함으로써 평소 학업에만 몰두하던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 피로감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