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나 홍보용으로 사용되는 1회성 현수막을 종이현수막으로 대체

◈ 예산절감 및 폐현수막의 환경오염 방지로 녹색성장 적극 동참, 일석이조 효과 기대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2009년부터 각 부서 및 단체 행사에 사용하는 1회성 행사 현수막을 자체 제작해 예산절감은 물론 환경보호에 한 몫하고 있다.

기존의 천재질 현수막 제작에 따른 예산 낭비요소를 개선하기 위하여 방법을 찾던 중 토지정보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형 프린터를 활용하여 종이현수막 자체 제작․사용하게 된 것.

각종 행사시 1회용으로 사용하는 현수막 제작에 드는 비용은 1매당 5~6만원. 단 몇 시간만 사용하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자체 제작하면서 소요되는 예산은 1/5수준.

2009년도에 시책추진 초기 290건 14,500천원 절감에 그쳤으나, 2011년 들어 구 전체 부서뿐만 아니라 각 단체 행사시 제작분을 포함해 301건 15,000천원, 2011년말에는 30,000천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현수막 자체 제작시에도 불필요한 배경 및 불필요한 디자인을 배제하여 비용을 최소화 해 사업 추진 의미를 높이고 사업 시행으로 국가시책인 녹색성장에도 적극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