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茶)와 함께하는 유리고유 사랑의 날 칠석, 광안대교는 우리사랑의 오작교!!!

사단법인 동다송문화회 동다송문화원은 2011년 8월 6일(음.7월7일) 오후 5시 하모니 컨벤션 웨딩타운 1층에서 제15회 칠석다례와 동다송문화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행사장에는 이미자 사단법인 부산차문화진흥원 회장을 비롯하여 유재중 한나라당 국회의원, 장만영 국제로타리3660지구 전 총재, 윤귀남 부산여성단체연합회장, 영공 도성스님, 무영선사, 최기욱 왕인학당학장, 노영 영암금랑헌 다도구작가, 안창호 도정요작가, 박원옥 은누리컴퓨터 학원장, 연덕운 수효사 원장, 안태준 부울경뉴스 대표 등이 참석하여 축하를 했다.

이날 문인선 경성대학교 국문하과 교수의 사회로 국민의례, 박길수 동다송 전 부원장의 연혁보고, 박수자 원장의 내빈소개와 인사말씀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유재수, 송영선, 송영순, 김규정, 성득미, 김미승, 김순애 동다송문화회 사범의 칠석다례시연과 이숙희, 최은희, 김맹순, 윤은숙, 신명주 동다송문화회 사범의 연화무가 선보였다.

또한 칠석다례와 동다송문화상 시상식의 장수상 차림은 김경숙 동아요리학원장이 제공했으며, 동다송문화상은 이원준 (사)동다송문화회 이사장이 영공 도성스님에게 전달했으며, 시상금은 박수자 원장이 전달해, 축하했다.

이번 제15회 칠석다례와 동다송문화상 시상식에는 이미자 (사)부산차문화진흥원회장의 격려사, 장만영 국제로타리3660지구 전 총재의 격려사, 윤귀남 부산여성단체연합회장의 참석에 의해 격려사를 해주었다.

(사)동다송문화회 동다송문화원의 제15회 칠석다례와 동다송문화상 시삭상을 축하하기 위하여 전남 대흥사 일지암 무인스님의 시조창, 빙카 김영희 소프라노의 가곡, 황의종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의 축가, 윤세계의 명상음악, 문인선 경성대 교수의 축시낭송, 이원준 (사)동다송문화회 이사장의 깜짝 색소폰 시연, 여상경 칸타빌레색소폰학원장의 축가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되었다.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하글에서 “우리 부산이 문화의 향기가 넘쳐나는 품경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동다송문화상을 받은 영공 도성스님은 “거룩한 분 존경받아 마땅 분 바르게 깨달으신 분께 귀의합니다라고 하면서, 우리 모두 자비심을 간직하고 실천하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자비로운 마음으로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히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더욱 실천, 수행해라는 채찍질로 알겠다”고 답례사를 했다.

이어 박수자 (사)동다송문화원장은 인사말씀에서 “은하계의 친구인 형형색색의 수국과 감로비를 맞으며 칠석을 기다린다고 하면서, 올해는 특별히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소식과 11월이 되면 제주도가 세계7대 경관도시로 선정될 수 있는 희망부푼 해라고 언급하고, 손 끝에 담긴 사랑의 힘이 무엇이든 희망과 용기를 주며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해주시는 그 뜻의 고마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원준 (사)동다송문화회 이사장은 폐회사에서 “오늘의 행사가 이미있기를 기대하면서 평소에 학습한 색소폰으로 노래 1곡을 선사하며, 내년에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