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기록문화 학교, 에디슨 발명교실, 어린이 신․공(신나는 공부) 체험교실 등 8월 한달동안 약 400명 대상으로 5개 프로그램 운영

지루한 강의형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 통해 상상력과 흥미 키워줄 것으로 기대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어린이들이 학교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왕조 편찬 과정을 맞춰보고, 간이 에어컨을 만들며, 선거 현장을 체험하는 등의 5개 프로그램이 8월 3일부터 26일까지 한달간 약 4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기록문화 학교 =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주최로 열린다. 초등학교 5 ~ 6학년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 편찬과정 맞추기, 반구대 암각화 이야기 강좌, 옛책 만들기 체험학습 등이 진행된다. 접수 시작 하루만에 마감되어 인기가 대단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에디슨 발명교실 = 8월 3일부터 5일까지 연산중학교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3 ~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로봇팔, 간이 에어컨, 오르니톱터, 라이트 스틱 만들기 등 과학이론을 통한 과학교구 공작활동이 진행된다. 발명이나 고안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해 지금까지 총 8회를 운영, 학생 및 학부모 1,652명이 참가했다.

어린이 신․공(신나는 공부) 체험교실 = 8월 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반으로 나누어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선거체험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체험관에서 선거 및 투표 현장 경험, 환경체험 - 배산 고분군 일대에서 움집 만들기, 상담체험 - 전문 상담교사와 집단 상담, 역사체험 - 울산 암각화 박물관에서 역사 공부 등이다.

어린이 체능교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이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여름방학 해피스쿨 = 8월 3일부터 26일까지 배산작은도서관과 거제2동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에서 을 운영한다. 북 아트로 떠나는 세계여행, 인물탐구! 세계를 빛낸 한국인, 한 눈에 쏙! 한국 전쟁사 연대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어린이들이 학교에서의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형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평생학습도시인 연제구는 앞으로도 방학과 주5일제 수업으로 쉬는 토요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날짜	프로그램	장소	대상	인원
8. 3 ~ 8. 5	에디슨 발명교실	연산중 묘봉관	초등생, 학부모	120
8. 3 ~ 8. 5	어린이 체능교실	한국해양대	초 4 ~ 6	40
8. 3 ~ 8. 25	어린이 신공 체험교실	선관위, 배산 등	초 3 ~ 6	60
8. 3 ~ 8. 26	어린이 여름방학 해피스쿨	배산․거제2동 작은도서관	7세 ~ 중 1	90
8. 11 ~ 8. 12	여름 기록문화 학교	구청 대회의실	초 5 ~ 6, 학부모	80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