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2일 연산3동 밤골작은도서관 앞 마당에서 500여권의 중고도서 판매

◈ 여름방학 맞은 학생과 지역주민 독서 분위기 조성에 도움

연제구 연산3동 새마을문고회(회장 문종호)는 7월 22일 밤골작은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는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연산3동 새마을문고 밤골작은도서관 앞마당에서 진행됐으며 500여권의 중고도서를 3권당 1,000원에 판매되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 책들은 밤골도서관 개관을 위해 문고 회원들이 문고 책을 옮긴 후에 남은 것으로 아동, 학습, 문학, 사회과학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여름방학을 맞은 연미초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바자회 장소를 찾아, 중고지만 미처 읽어보지 못한 책을 발견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문종호 회장은 “사랑의 도서바자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책을 보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함께 독서의 생활화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