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초등학교 여름방학기간에 맞춰 오는 7월 23일(토)부터 8월30일까지 온천천시민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지난해에도 연인원 5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도심속 물놀이 공간으로 사랑 받았던 온천천시민공원 물놀이장은 개구쟁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최고의 여름 놀이터.

연제구는 올해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량 상수도를 사용하여 최고의 수질을 유지하고 관리 인력을 배치해 매일 청소 및 물갈이를 실시한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심 90cm를 유지하고 안전관리요원 상시배치에 상비약을 갖추어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아울러 물놀이장 옆에는 몽골텐트를 설치해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한다.

이뿐이랴! 7월25일부터 5일동안 물놀이장 옆에 야외스크린을 설치해 저녁 8시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극장으로 변신한다. 시원한 얼음물 한병과 돗자리 하나 준비 하면 끝.

한편, 온천천시민공원 물놀이장은 바닥청소 및 수돗물로 교체 등 관리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없다.

온천천관리팀 관계자는 “온천천시민공원을 찾는 분들이 많은 만큼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하기 위하여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도심 가족휴가공간인 만큼 이용하시는 분들의 작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