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는 본격적인 여름무더위가 시작되면서 7~8월 노인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하여 관내병원과 협력하여 노인건강 돌봄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9일부터 동읍 용잠6구 경로당을 시작으로 읍면동별 경로당에서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에 소재한 행복한 병원(대표 이수현)과 참조은 요양병원(대표 정성은)이 참여하여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고혈압, 당뇨, 관절염, 요통등의 질병에 대하여 상담하고 폭염으로 인한 사고 및 식중독 사고예방과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 등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혈압, 혈당검사 등의 기초건강상태 검사와 물리치료 등을 함께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의창구 행복지킴이는 민관부분의 다원적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형성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하여 6월초 20개소의 기관 및 사업장 등이 참여하여 구성되었으며, 읍면동 경로당 등을 순회하면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돌봄사업을 확대하여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