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와 창원 파티마병원은 7월 19일 파티마병원 7층 회의실에서 상호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당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공보건기관인 창원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인 창원파티마병원은 공동 목표인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으로 건강도시창원 구현에 앞장 설 계획이다. 본 협약의 주요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세스의 공공개발과 사업수행, 심뇌혈관질환의 고 위험군인 당뇨병 환자의 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와 자원의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이다.

산업발달에 따른 식생활 변화로 당뇨병 환자가 증가됨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와 파티마병원이 함께하는 즐거운 당뇨교실이 상설로 운영 된다.

보건소는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전문전인 시설과 서비스로 시민들의 당뇨병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당뇨 주간 행사 등 당뇨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