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민 영어캠프, 여름방학 해피스쿨, 자원봉사 체험, 청소년 체련교실 & 어린이 체능교실, 환경체험교실 등 다양

◈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공부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될 것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여름방학을 맞아 빡빡했던 학교생활에서 해방되어 자기계발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으려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1년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거제1동 지구촌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46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담임제 영어 회화 수업과 영어권 문화 체험을 하게 되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산작은도서관과 거제2동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은 8월 3일부터 26일까지 여름방학 해피스쿨을 운영한다. 북 아트로 떠나는 세계여행, 인물탐구! 세계를 빛낸 한국인, 한 눈에 쏙! 한국 전쟁사 연대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제구자원봉사센터는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노인유사체험, 효 실천의 날, 부산직업재활원 방문, 아름다운가게 체험 등으로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청소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2박 3일 진행되는 청소년 체련교실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연제구, 서울 강북구, 보성군 청소년 110명이 보성에서 갯벌체험, 다도체험, 태백산맥 문화관탐방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어린이 체능교실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한국해양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해양레포츠, 해양레퍼팅 등을 통해 도심 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되는 수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환경자원공원을 견학하는 제2기 청소년 환경체험교실은 지난 18일 관내 중학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제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립심과 모험심도 길러보고 봉사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여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