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남도국악원 개원7주년 특별 초청공연 “영남의 흥과 신명”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영남지역의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구성한 승전무ㆍ동래학춤ㆍ영남들노래모음곡 등 8작품을 국립남도국악원(진도 소재) 진악당에서 오는 7월 1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7주년 특별초청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영남의 흥과 신명을 호남지역에 전파하는 문화교류의 의미를 내포한 내용으로 기획ㆍ구성되었다.

영남의 춤으로 소개되는 작품은 승전무, 동래학춤, 진주교방굿거리, 동래한량무이며, 영남의 소리로는 김동진류 대금산조, 한반도아리랑순회, 영남들노래모음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공연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에 재직하고 있는 오상아 안무자의 살풀이 독무가 선보이며 또, 연주단과 무용단 단원으로 구성된 공연단이 전체 참가하는 ‘풍장놀이’는 악ㆍ가ㆍ무가 한데로 어우러지는 종합예술무대로서 영남지역의 역동성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기타 상세한 정보는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http://busan.gugak.go.kr)를 통해 얻을 수 있다. (☎ 051-811-0044)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