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가 ‘부산의 교육1번지’를 만들기 위해 입시설명회, 자녀교육특강 등을 잇따라 개최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나섰다.

사하구는 오는 7월12일 오후 7시 구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마련하는 것으로 서울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와 부산종로학원 김윤수 평가실장이 ‘2012학년도 수시전형 및 정시 대비 입시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자들에게 입시 관련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되며 2012학년도 대학 입시 전망 및 전형요소, 수능 논술 학습전략, 수시 대비 전략, 정시 대비 전략, 대학별 고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7월13일 오후 3시에는 대회의실에서 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 홍양표 소장을 초청해 ‘엄마가 1% 바뀌면 아니는 100% 바뀐다’는 내용으로 제24회 사하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홍양표 소장은 ‘얘야 너는 나의 거울이란다’ ‘우리아이 천재로 키우는 법’ ‘엄마 나도 생각할 수 있어요’ ‘두뇌계발과 창의력’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재미있는 강의로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사하구는 올해 초 부산지역 최초로 지역 중․고교 13개교의 방과후학교에 5억원을 지원하고 논술 무료교실, 입시설명회, 저소득 학생 학원비 감면 등 다양한 정책으로 교육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