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14,200여세대 대상 6대 생활요금 감면서비스 누락가구 파악, 감면 신청대행 서비스 실시

◈ 저소득 주민의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개선으로 실질적 생계안정 큰 도움줄 것

연제구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 14,200여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요금 감면서비스 찾아주기’를 실시한다.

현재 공공과 민간기관에서는 저소득층의 간접적인 생계지원 방안으로 전기료, 수도료 등 각종 생활요금에 대해 감면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실제로 거동불편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생계에 쫓기는 한부모 가정, 일용직 가정들은 관련제도를 잘 몰라 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있어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사업은 전기료, 수도료, TV수신료 , 전화료, 인터넷, 이동전화 등 총 6종의 감면 수혜자 명단을 해당기관에서 받아, 누락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8월초에는 해당가구에 개별안내문을 발송하고 9월중 기관별로 일괄 감면신청을 대행하는 것이다.

연제구는 이번 서비스가 신청자격이 충분이 있는데도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 사각지대가 해소됨으로써 매달 고정 지출되는 생활요금을 절약하는 생계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