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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몸짱! 수영교실’은 비만,허약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의과학대학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데 매주 3회 수영강좌 및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초복(7.14), 중복(7.24), 말복(8.13)에 3~5세의 영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연제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한약패치를 부착하고 약선음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치기 쉬운 여름에 몸을 보호함으로써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호흡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여름방학 맞이 체험학습’은 건전한 또래 관계 향상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고자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오는 7월 28일 밀양치즈스쿨(밀양시 부북면 소재)에서 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전통 놀이체험 등이 펼쳐진다.
드림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건강향상과 체력증진, 사회화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좀 더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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