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보육시설연합회와 공동으로 아동 700명에게 ‘아동 버블쇼’ 공연을 7월 7일 10:30, 구청 지하구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출산장려시책인 ‘아기사랑 북스타트’ 운동의 후속 시책으로 버블 아티스트의 오프닝쇼, 스모그를 이용한 화이트 버블, 대형버블(관객이 비눗방울안에 들아가는 체험) 등의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전에는 자원절약 및 재활용을 주제로 한 ‘초록이네 탐구생활’ 비디오도 상영하여 어린이들에게 환경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아기사랑 북스타트’ 운동은 연제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2008년부터 2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해 오고 있는 시책으로 출생아동에게 그림책, 손수건, 가방 등이 있는 『아기사랑 북스타트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동 1500여명에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제공하고 마술쇼를 공연한 바 있다.

연제구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1월에도 아동 600여명을 초청하여 인형극을 공연할 계획이며, 저출산 문제 극복과 아동양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