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12차 정당대회에서는 4월 27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당의 국민눈높이 쇄신과 친서민정책을 기대하면서 대의원, 국민은 당화합을 위한 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한나라당 7월 4일 제12차 정당대회에서는 대의원과 당원, 청년선거인단 투표(70%) 및 일반 여론조사(30%. 3개 여론조사 기관 실시)를 합산한 결과, 홍준표 후보가 가장 많은 4만1천666표를 얻었으며, 유승민 후보가 3만2천157표, 나경원 후보가 2만9천722표, 원희룡 후보가 2만9천86표, 남경필 후보가 1만4천896표를 각각 획득했다고 한다.

한편, 홍준표 한나라당 신임대표최고위원은 "계파없이 홀로 뛴 선거에서 마지막 기회를 준 대의원의 뜻은 하나 된 한나라당을 만들어, 2013년 총선ㆍ대선에서 꼭 이겨달라는 바람으로 받아들이면서 한나라당 개혁을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정국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현 정부와의 화합과 함께 차별화된 정책을 개발, 더욱더 국민의 눈 높이에 맞게 정책을 실천하여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이는 지난 한나라당 최고위원 때 국민의 눈높이 정책, 즉 고리대금 이자율 인하와 반값등록금, 주택정책 등 친서민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할 것으로 보여, 더 한층 국민은 기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012년 총선과 대선과 관련하여, 이반 선거결과를 한나라당 대의원 등과 국민의 정책선호도 등의 다양한 방법론을 평가하고 그에 대한 대책 등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 이젠 한나라당은 친이와 친박의 개념은 소멸될 것으로 보이고, 새로운 형태의 조직이 형성되어 미래권력조직을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부터, 아마도 한나라당은 정치적인 지형변화를 예측하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를 위하여 당내 경선룰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나라당 제12차 정당대회에서는 여지없이 보이는 사항은 당내에서 출마한 후보자의 면면과 대외적인 경쟁력을 대의원, 당원, 청년선거인단이 지속가능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과, 지난 선거에서 어느 정도의 당선권 범위내에서 경쟁이 이뤄졌던 상황하에서, 당내 조직과 국민들의 정치인식에서 많은 것을 예측할 수 있는 대목이 보인다.

그런, 한나라당 총선 뿐만 아니라, 당내 대권경쟁의 경우에도, 기존의 친이와 친박조직이 아닌 당내 화합과 차별화된 새로운 미래권력집단의 출현과 함께, 이번 선거와 같은 영향력이 있을 것인지에 대하여 국민들에게는 더 많은 궁금증 자아내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대표위원은 그동안 추구하였던 친서민 행정의 구현과 함께, 현재 정부와는 화합과 차별된 정책을 다른 최고위원의 성향이 비슷하여 당내의 정책개발과 집행이 한결 쉬워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당분간 정국의 주도권을 쥐고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정책을 실현하여 갈 것으로 예상된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언론인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