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일본 원전사고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사업의 촉진 및 적극적 시행 방안 마련을 위한‘울산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기획단’(이하 추진기획단)을 7월 1일(금)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추진기획단은 울산대학교산학협력추진위원회(위원장 주봉현) 주관으로 울산광역시, 현대중공업(주) 군산공장, 한국남부발전(주), 에코산업, 울산대학교가 참여하며, 지역내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시설 확충에 주력하게 된다.

지구온난화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일본 대지진 등 심각한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유가의 불안정과 기후변화협약의 규제 대응 등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발족하는 추진기획단은 그동안 미진했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추진하는데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울산 지역은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실적이 부진하여 적극적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앞으로 추진기획단에서는 유관기관의 협력체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울산대학교에서 추진중인 기술실용화사업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